‘태양의 후예’ 캡쳐
16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7회에서 진구는 세수를 하다 손가락 부상에 힘겨워했다.
김지원은 그 모습을 보고 진구의 수건을 목에 걸어줬고 “여기온거 서대영 의지입니까 아빠 명령입니까”라고 물었다.
진구는 “가장 유능한 사람을 보내는게 지휘관의 판단입니다. 걱정하고 계실겁니다. 연락부터 드립니다”라고 말했고 김지원은 “당신은 어땠는데, 내가 무사하지 않으면 어땠을 것 같은데”이라 말했다.
진구는 “너한테서 도망쳤던 모든 시간들을 후회했겠지”라고 말했는데 김지원은 “그런데 그러고 서 있는거야?”라고 답했다.
그 말을 들은 진구는 김지원을 끌어안았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