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경남도는 지난 16일 오후 4시 류순현 행정부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도청민원실에서 정부3.0 우수기관 마크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사진>
정부3.0 우수기관 마크는 행정자치부가 이달 초 2015년도 정부3.0 추진실적 평가결과를 발표하고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지자체에 깃발과 함께 수여됐다.
도는 우수기관 마크는 도청민원실에 게시하고, 우수기관 깃발은 도청정문 주 출입로에 가로기로 게양했다.
경남도는 지난해 정부3.0 평가에서 홍준표 도지사 취임 이후 혁신과제로 추진한 ▶예산절감을 통한 채무제로화 ▶서민자녀 맞춤형 교육지원사업 ▶고층건물 층간소음 등 환경분쟁조정 무료서비스 운영 ▶공동주택 선제적 상시감사시스템 운영 등에서 호평을 받았다.
그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억5천만 원의 재정인센티브도 확보했다.
류순현 행정부지사는 “정부3.0 우수기관 선정으로 도민 자긍심을 높일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정부3.0 추진에 더욱 매진해 도민 일상생활에서 더 많은 편리함과 행복감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더욱 많은 도민들이 정부3.0 추진성과를 체감하고 공감대를 확산할 수 있도록 정부3.0 우수기관 마크와 깃발을 서부청사, 직속기관, 사업소에도 부착할 예정이다.
아울러 월간 도정소식지인 ‘경남공감’, 도청 홈페이지 등에도 우수기관 마크를 게시해 우수기관 선정과 정부3.0을 널리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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