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임실 조월마을과 장수 수분마을, 부안 모항마을 등 3개 마을을 자원순환 실천마을 시범마을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마을별로는 5천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5월 사업 착수 후 6월께 준공될 예정이다.
임실 조월마을(농촌형)에는 영농폐기물 분리보관시설과 클린하우스 설치, 가정·가로등 LED 교체 등의 사업이 추진된다.
장수 수분마을(산촌형)에는 화목보일러 설치와 재활용품 처리시설, 생활폐기물 분리시설, 부안 모항마을(어촌형)에는 폐어구 및 재활용품 분리시설 등이 설치된다.
도는 오는 9월까지 시범사업 모니터링·만족도 조사를 거쳐 내년에는 사업을 확대, 오는 2018년까지 14개 시·군별로 1개씩 조성할 계획이다.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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