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감사위원회(위원장 오창수)는 17일 도민감사관과 관계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 및 역량강화를 위한 도민감사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제6기 도민감사관 운영 성과 및 활성화 계획 보고, 사례발표, 의견교환의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향후 활동방향 등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진 간담회는 활동이 우수한 도민감사관 3명에 대해 제주자치도지사 표창이 수여됐으며 5명에 대해 감사위원장 격려 상품이 지급됐다.
감사위는 지난해 제5기 도민감사관으로 44명을 위촉해 운영 중에 있다.
도민감사관은 공무원 비위와 민원 부조리 제보 등 올바른 공직사회 풍토 조성을 위한 감시자 및 조언자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감사위 관계자는 “도민 감사관 역활을 확대해 도민 권익이 침해되지 않도록 최대한 보호하겠다”며 “건의사항 및 개선요구사항에 대해 적극 반영해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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