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김해시는 2016년 맞춤형 청렴교육의 일환으로 남명 조식 선생이 후학을 양성했던 대동면 주동리의 산해정을 찾아 ‘청렴 유적지 현장체험의 장’을 실시하고 청렴 결의를 다졌다.<사진>
시는 지난 17일 각부서 청렴담당 공무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교육을 딱딱한 강의실 교육에서 벗어나 이와 같이 현장에서 가졌다.
특히 이날 감사담당관의 특강으로 남명 조식 선생의 경의(敬義) 정신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김해시 관계자는 “대상자를 업무별·직급별 소그룹 단위로 구성해 지난 2월부터 매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공직가치가 확립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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