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학 주민행복사업단과 평생교육원이 주관하고 대구 수성구와 경산시가 주최하는 ‘해피네스트 프로그램’은 수경(대구시 수성구, 경산시)지역 어르신들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학 내 바이오센터 세미나실에서 열린 이날 개강식에는 교육생 50명과 1기 졸업생 등 60여명이 함께했다.
대학에 따르면 개강식은 해피네스트 1기 교육생들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대구한의대 대학원 최용구 교수와 서용숙 교수가 공동사회로 주민행복사업단 박수진 단장의 축사, 수성구청 교육문화국 이재우 국장의 환영사로 진행됐다. 이후 오리엔테이션에서는 교육프로그램 소개, 동아리활동 등 운영 전반에 대해 안내했다.
해피네스트 프로그램은 대구 수성구와 경산지역 어르신들의 문화건강 프로그램이다. 한방 건강요리와 식의 요법, 전통문화와 다도, 웃음치료와 건강 장수, 신선한 뷰티 이미지 메이킹, 노후 자산관리 및 보장제도, 요통과 한의학, 전통문화와 역사 현장체험 등 어르신들의 취미를 반영한 다양한 여가활동을 제공한다. 16주간 중장기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해피네스트 프로그램은 올해 1월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 사업에 대구 수성구, 경북 경산시 및 대구한의대가 공동으로 참여해 선정된 ‘수경(壽慶)지역 전통문화·건강 체험 자원 연계 주민 HI-Up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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