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인재들의 공공기관에 대한 관심도 제고 및 역량 강화를 통해 부산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률을 제고하기 위해서다.
22일 동서대학교를 시작으로 24일 인제대학교, 28일 부산대학교, 30일 영산대학교, 31일 부산외국어대학교에서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 1,200여 명을 대상으로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한다.
권역별 설명회 세부내용은 △2016 부산시 청년 취업정책(부산경제진흥원) △취업트렌드 변화와 준비(스마트소셜) △NCS 기반 채용의 이해와 준비(산업인력공단) △기관설명 및 2016년 채용계획(부산이전 공공기관) 등이다.
내년부터 모든 공공기관 채용에서 도입되는 NCS(National Competency Standards, 국가직무능력표준)는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지식·기술·태도 등을 국가적 차원에서 표준화한 것을 의미한다.
한편, 부산이전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실적은 2015년 345명 채용에 지역인재 93명(27.0%)으로 국토교통부 평가결과 전국혁신도시 최고수준으로 평가되기도 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은 더 이상 꿈의 직장이 아니다. 부산시의 모든 역량이 일자리 창출과 청년실업문제 해결에 집중돼 있는 지금, 지역인재들이 자신감을 갖고 도전하면 얼마든지 현실 속 나의 직장이 될 수 있다”면서 “이번 설명회가 지역인재들의 공공기관 취업 성공을 위한 나침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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