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1980∼1990년대(18∼35세)의 인터넷 세대가 새로운 소비주체로 부상함에 따라 ‘인터넷 플러스’정책과 맞물려 중국의 전자상거래시장이 고속 성장하고 있다.
특히 올해 말까지 전자상거래 규모가 22조 위안까지 이를 전망이다.
시는 전자상거래를 활용한 중국 수출 확대를 위해 지역중소기업 28개사에 대해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알리바바의 B2B(1688.com), B2C(타오바오) 사이트 입점, 상품 등록, 고객응대 등 중국 온라인 무역 활동 제반사항과 컨설팅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참가업체 신청 수요에 따라 B2B 참가업체는 1사당 최대 200만 원, B2C 참가업체는 1사당 최대 150만 원까지 지원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28일부터 4월 8일까지(2주간) 부산시 해외마케팅 통합지원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또한 시는 기업들의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3일 오후 1시 30분 부산경제진흥원 4층 대회의실에서 중국 온라인 무역(B2B, B2C)시장 현황 및 전망 등을 내용으로 ‘중국 온라인 무역 지원사업 설명회’도 함께 개최할 예정이다.
‘2016년 중국 온라인 무역 지원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경제진흥원 해외사업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어려운 대외 수출 여건 속에서 중국 전자상거래 수출이 새로운 수출 활로가 될 수 있도록 수출지원시책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