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수 의성군수. 사진=의성군
[의성=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김주수 의성군수가 2016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 ‘미래경영대상’에 선정돼 22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기념패를 받았다.
8회 째인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 대상’은 미래창조과학부·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며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창조적인 경영 환경 개척에 힘써 온 경영인과 기업·기관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 군수는 취임 후 ‘의성군 종합발전 계획과 읍·면 종합발전 계획’을 통해 미래 의성의 마스터플랜을 완성, 체계적이고 계획성 있는 군정을 추진한 점을 인정 받았다.
김 군수는 제18회 행정고시 합격 후, 농림부 식량정책심의관 국장, 청와대 농림해양수산과 비서관, 농림부 차관, 경북대학교 초빙교수,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 사장 등을 역임한 행정·농업 전문가다.
김 군수는 “지금 의성군은 인구도 많이 줄고 고령화로 인한 어려움도 있지만, 풍부한 자원과 경북 중심에 위치하고 있는 지리적 이점 등 잠재력을 최대한 살려 경제, 농업, 복지, 문화, 생활환경 등 어느 한 분야 소외됨 없이 군민과 함께 힘을 모아 살고 싶은 의성 활력 넘치는 희망 의성 건설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cuesign@ilyo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