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제16회 대구건축박람회(Daegu Housing Expo 2016)’가 대구광역시와 대구MBC 공동 주최로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대구 EXCO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대구건축박람회는 대구∙경북지역의 최대 규모인 1만여㎡ 규모로 진행된다. 작년에 이어서 올해는 옥외전시장을 확장해 친환경 건축자재, 전원주택 및 주택정보, 건축공구, 디지털 홈기기, 가구 및 홈 인테리어 분야, 캠핑레저용품 등 200여 업체 500부스 규모로 약 ,000점의 다양한 최신 제품을 선보인다.
이번 박람회의 취지는 건축 산업 종사자에게는 건축자재 신제품과 신공법에 대한 정보와 대안을 제시하고 일반 소비자에게는 집을 꾸미는 유익한 정보와 아이디어 및 주택정보를 직접 눈으로 보고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전시회에서는 각종 건축자재, 조경, 공공시설, 조명 및 공구 등 전문건축관련 제품 뿐만 아니라 최신 디자인 가구,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과 같은 소비자가 실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아이템 모두를 선보이며 특히 디자인과 소비자의 건강을 고려한 벽지, 바닥재, 창호재 등과 같은 친환경 제품 그리고 전원주택, 스틸하우스, 펜션 등과 같은 최근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전원생활과 이동식주택에 대한 비전도 함께 제시한다.
기간 중에 건설사 및 건축 관련 바이어 5천여 명을 포함해 총 8만여 명 이상이 내방할 것으로 예상되며 1만여 건의 상담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소비자들이 양질의 자재를 폭넓게 비교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한 자리에 제공해 각종 사회 인프라 구축과 건축 산업 활성화 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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