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한국남동발전(사장 허 엽)은 지난 22일 진주 혁신도시 내 영천강 둔치 주변에서 직원 및 협력업체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천주변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사진>
이날 봉사활동은 2016년 ‘세계 물의 날’을 맞아 혁신도시 내 거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영천강 주변 산책로를 정돈함으로써 수질개선을 도모하고 지역민들의 쾌적한 산책로 이용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남동발전 관계자뿐만 아니라 및 충무공동 주민센터 공무원들도 함께 지원에 나서 민·관 합동으로 환경정화활동을 펼쳐 더욱 뜻 깊은 봉사활동이 됐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직원 A씨는 “평소에 자주 영천강을 찾아 산책을 즐기곤 했는데 쓰레기가 버려져 있는걸 보면 안타까웠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영천강이 상쾌하고 깨끗한 산책로로 다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남동발전은 2015년 한 해 동안 총 140여건의 크고 작은 환경정화활동을 펼쳐 지역사회 환경보호에 기여했다.
세계 물의 날에는 삼천포화력본부 등 전국주요사업장에서 발전소 주변 하천과 바닷가를 중심으로 대규모 정화활동을 펼쳐 매년 수십 톤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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