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국회의원 선거에는 부산·울산·경남에서 사전투표용지 회송우편물 17만 통, 투표 안내문 324만 통 등 선거우편물이 414만 통이 발송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부산지방우정청과 43개 총괄우체국에는 ‘선거우편물 특별소통 대책반’이 설치됐다.
부산우정청은 선거관리위원회, 경찰청,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과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신속하게 선거우편물을 소통시킬 방침이다.
한편, 선거우편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거소투표 신고기간(3.22.~3.26.) 중 거소투표 신고서를 발송할 경우에는 송달 소요기간을 고려해 우체국에 25일까지 접수해야 한다.
또한 우편함에 배달된 투표안내문은 신속하게 수령하고, 수취인이 살고 있지 않거나 잘못 배달된 경우에는 수취불가능 사유를 봉투 표면에 기재해 우편물 반송함에 투여해야 한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