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시장 이재명)
23일 성남시에 따르면, 3월21~31일까지 시내 산후조리원 23곳, 키즈·애견카페 13곳 등 총 39곳의 식품취급시설에 대한 위생 상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또한, 차량에서 음식물을 조리·판매하는 푸드트럭 3대도 점검에 포함했다.
성남시는 각 시설에서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 여부, 영업자와 종사자의 개인위생 상태, 냉동·냉장 식품의 보관 기준 준수 여부, 영업장의 청결 상태 등을 살피고 불량이 의심되는 조리 식품이나 비위생 상태를 발견하면 관련 법규에 따라 조치할 방침이다.
박일호 성남시 위생관리팀장은 “위생 취약 우려가 있는 식품 취급시설이나 업소에 관한 점검을 계속해 시민이 먹는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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