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품으로 기증된 도자기 모습.
[부산=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고중환)은 27일까지 열리는 ‘봄맞이 분청도자기 한마당’을 기념해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명품 분청도자기를 선물하는 경품행사를 진행한다.
응모를 원하는 고객은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포니랜드 분수광장에 설치된 응모함에 입장권에 붙어 있는 응모권을 작성해 투입하면 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7일 부경 5경주(16:25) 종료 후 관람대 앞 시상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경품 도자기는 김해 진례면에서 ‘길천도예’를 운영하는 이한길 김해도예협회 이사장이 분청도자기 홍보를 위해 기증한 작품이다.
이한길 이사장은 983년 부산공예학교(현재 부산디자인고등학교)에 입학하면서 처음 도자기를 빚기 시작했다.
1986년 ‘길천도예’를 설립해 도자기의 아름다움을 알려왔으며 2011년에는 경남의 최고장인 5인에 포함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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