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을 주제로 한 기념우표 모습.
[부산=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우정사업본부 부산지방우정청(청장 정한근)은 우표디자인 공모대전 수상작을 담은 기념우표 8종 총 120만장을 24일 발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에 발행되는 우표는 ‘평화’, ‘안전’이라는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된 ‘2015 대한민국 우표디자인 공모대전’의 부문별 대상·금상 수상작이다.
‘평화’를 주제로 한 우표는 청소년 부문 ‘평화를 가져다주는 새(대상·김에녹·인천청학초)’, ‘평화의 비둘기(금상·이주혁·고촌초)’와 일반 부문 ‘평화를 함께 그려요(대상·한주엽)’, ‘평화의 바람(금상·김은정)’ 등 4점으로 이뤄졌다.
‘안전’을 주제로 한 우표는 청소년 부문 ‘지켜줄게요(대상·이민지·서울디자인고)’, ‘안전모 배(금상·조은영·가재울고)’와 일반 부문 ‘스마일 안전벨트(대상·서은경)’, ‘Embrace our world(금상·창윙퉁(TSANG WING TUNG)·홍콩)’ 4점으로 구성됐다.
정한근 부산지방우정청은 “이번에 발행되는 우표가 안전 불감증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세계 평화에 관심을 기울이게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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