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 캠페인 실시 장면.
[부산=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넥센타이어는 대한적십자사의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헌혈 캠페인은 대한적십자사 부산/울산혈액원의 지원으로 경남 양산에 소재한 넥센타이어 본사에서 지난 22일과 23일 이틀에 걸쳐 진행됐다.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사내에 마련된 이동식 헌혈 차량 3대에는 헌혈에 참여하는 직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넥센타이어는 지난 2014년부터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창녕 공장에서 매년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헌혈량이 줄면서 수혈용 혈액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양산 공장에서도 단체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임직원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혈액 수급이 필요한 이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넥센타이어는 유방암 인식 향상을 위한 글로벌 공익 캠페인인 ‘핑크리본 캠페인’에 매년 참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농협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우리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상생마케팅 추진 등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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