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함께, 더불어 하나로 문화장터’를 슬로건으로 벼룩시장, 문화·예술공연이 함께 하는 소통과 교류의 장인 문화장터 아리랑 난장은 경주엑스포 내 그랜드바자르 부스를 이용해 창작 수공예품, 중고물품, 골동품 등 다양한 제품을 사고파는 시장이다. 여기에 길거리 공연예술가들도 함께 참여하는 문화장터다.
내달부터 주말을 이용해 월 1~ 2회 개최 예정인 아리랑 난장의 첫 번째 난장은 10일(일) 경주엑스포 공원 바자르 공간에서 펼쳐진다. 창작 수공예품, 중고물품, 농특산물 등을 판매하는 판매코너, 버스킹 공연, 캐리커처 등의 공연코너, 지역농산물과 다양한 먹거리와 지역 농특산물 등을 판매하는 음식코너, 전통놀이나 어린이 문화체험 놀이 등을 진행하는 체험코너 등 다양한 코너들로 구성된다.
현재 커피판매와 체험을 특화한 커피축제마당, 청국장·와인·지역 특산물 등의 음식과 신라문화재컬러링·민화그리기·금관 만들기·도자기 만들기 등 50개 이상 부스 참여가 확정됐다.
이에 더해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핸드메이드 제품, 각종 중고물품 등을 선보이는 가족, 동호회 등 개인 참가자들의 신청도 잇따르고 있어 ‘아리랑난장’의 성공적 개최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아리랑난장 참가신청은 31일까지 계속되며 참가를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 누구나 경주엑스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경주엑스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문화가 어우러지는 소통의 장을 만들고 이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간다는 계획이다.
경주엑스포 이동우 사무총장은 “아리랑 난장은 문물교류와 소통의 공간이었던 우리 전통 장터에 문화공연까지 함께 하는 공간이라는 점에서 문화엑스포와 잘 어울리는 행사로 특별히 기획했다”며 “봄꽃이 절정에 이른 시기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셔서 함께 어울리며 행복한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ilyodg@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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