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일요신문] 김재원 기자 = 조석 한국수력원자력(주) 사장은 24일 경북 경주시 동천동주민센터를 찾아 한순희 시의원, 황석호 동천동장을 비롯한 주민센터 직원들과 통장 등의 인사를 받으며 전입신고를 마쳤다.
한수원은 방폐장 특별법에 따라 최근 본사를 경주로 이전하고 업무를 시작했다.
한편 한수원 본사 직원들이 본격적인 이전을 시작한 지난달 26일 기준 경주시 인구는 25만 9617명이었으나 현재 25만 9980여명으로 360여명이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으로 직원 및 가족 등 3000여명이 전입신고를 마치면 경주시 정주인구는 26만명을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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