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안전보건공단 중부지역본부 이준원 본부장(오른쪽에서 다섯 번째)이 ‘안전인증 및 안전검사기관 경인지방협의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안전보건공단 중부지역본부(본부장 이준원)는 24일 대한산업안전협회 인천본부, 한국승강기안전기술원 인천지회 등 인천·경기지역 15개 안전인증·검사기관과 함께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각 기관 간 상호 업무협력 강화와 정보교류를 통해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도모하고 사업장 위험기계기구 안전검사 대상품의 관리방법 및 미수검 사업장에 대한 대책 등 현안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최근 개정안이 통과된 ‘산업안전보건법 시행령’에 따라 2016년 8월부터 안전검사 대상에 추가될 예정인 이동식크레인과 고소작업대(차량탑재형)에 대한 추진 대책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공단 이준원 본부장은 “위험기계기구의 안전인증 및 안전검사는 산업재해를 근원적으로 예방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비슷한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 간 업무 협조를 통해 최적의 효과를 창출하도록 힘써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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