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대구 동구청 제공
[대구=일요신문] 김태원 기자 = 대구 동구청은 동구 전 지역 관광지를 권역별로 시각화한 ‘동구관광안내지도’를 제작, 버스정류장 40여 곳에 부착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도에는 팔공산 왕건길과 대표 관광지 사진을 첨부해 관광객은 물론 시민들도 쉽고 편리하게 동구 관광지를 찾을 수 있도록 했다.
권역별로는 ▲팔공산권(파계사, 동화사, 갓바위방향) ▲ 불로·봉무권 ▲옻골·평광권 ▲아양교(동촌유원지)권 ▲ 금호강권역이 색깔별로 표시돼 있다.
특히 노선의 최종 종점까지 가는 버스노선 및 인근지하철을 표시해 대중교통이용 관광객의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강대식 동구청장은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데 여러 가지 방안을 검토중이며 앞으로 동촌유원지, 봉무공원 등을 관광지로 지정해 관광산업에서 동구가 주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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