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이 대학은 지난 15일 대구·경북 지역에서 유일하게 ‘2016 이노캠퍼스-엑셀러레이팅 사업(총사업비 2년 6억)에 선정됐다. 이어 사업화 유망기술 발굴·연계 사업에 주관기관(총사업비 5000만원)으로, 아이디어 업그레이드지원 사업에 참여기관(총사업비 2억5000만원)으로 각각 선정됐다.
↑대구한의대학교 캠퍼스 전경
25일 대학에 따르면 사업화 유망기술 발굴·연계사업은 대구특구 4대 특화분야별(스마트IT, 그린에너지, 메카트로닉스, 의료기기·소재) 기술사업화 시드(SEED) 포럼 운영을 통한 상시적 사업화유망 기술을 발굴해, 대구·경북권 공공연구 성과의 확산 및 기술이전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아이디어 업그레이드 지원 사업은 창조경제혁신센터 연계기업 등 창업초기 기업의 창의적 아이디어에 특구내 유망공공기술 이전·출자를 통한 기술기반의 사업화 업그레이드 및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강소기업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 대학은 이노캠퍼스-엑셀러레이팅 사업을 통해 공공기술의 발굴 및 연계, 기술기반의 스타트업, 멘토링과 전문교육, 투자지원 등 창조경제의 핵심인 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전방위적인 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
대학은 대구연구개발특구 4대 특화분야 및 지역 신특화산업(대구·경북권) 중심의 지식재산권 확보 및 기술이전을 위한 기술사업화센터를 운영중에 있으며, 대상기술의 성공적인 사업화를 위해 추가 R&D지원과 사업화지원을 위한 각종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변창훈 총장은 “대학이 보유한 사업화 유망기술을 조기에 발굴해 기술기반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창업자와 완성도 높은 기술의 이전을 희망하는 기업지원을 하고, 뿐만 아니라 지역 내 다른 대학들과의 협업을 통해 대경권의 창초경제 생태계 조성에도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cch@ilyo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