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일요신문] 김재원 기자 = 경주한수원 축구단은 26일 경북 경주시 황성동 축구공원 4구장에서 울산현대미포를 상대로 ‘2016 내셔널리그 홈 개막전’에서 1-2로 아쉽게 졌다.
이번 홈 개막전은 한수원 본사 경주이전 첫 경기로 꽃샘추위와 우천에도 최양식 경주시장, 한수원 관리본부장을 비롯한 한수원・경주시 직원, 시민들이 함께하며 멋진 장면마다 큰 박수를 보냈다.
경기에 앞서 홈경기를 축하하고 멋진 경기를 기대하는 최양식 경주시장, 권영길 시의장, 손태경 한수원 관리본부장, 박동복 한수원 노조위원장, 윤영선 경주시 축구협회장의 시축이 있었다.
특히 한수원은 최신형 가전제품, 생필품 등 푸짐한 경품을 마련해 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본격적인 한수원 신경주시대를 맞아 축구를 통해 경주와 하나가 되고 서로 화합과 격려로 상생발전의 기반을 다지는 멋진 경기를 보여 준 두 팀에게 박수갈채를 보냈다.
한편 한수원 축구단은 2015년 리그에서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지난 19일 열린 개막전에서도 용인시청을 맞아 3-2로 첫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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