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일요신문] 새누리당 박명재 의원(포항남·울릉)은 28일 법률소비자연맹 총본부가 주관하는 ‘제19대 국회 국회의원 공약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법률전문 NGO인 법률소비자연맹 총본부는 제19대 국회 출범 이후 4년동안 선거공약을 충실히 이행했는지 여부를 조사·평가해 총 46명의 국회의원을 공약대상 수상의원으로 선정하고 시상했다.
박 의원은 지난 2013년 10월 재선거로 국회에 입성하면서 78개의 다양한 공약을 제시, 제19대 국회 전체 국회의원들(현역 지역구의원 241명) 중 공약이행 평가에서 경북 1위·전체 7위에 올랐다.
박 의원은 “다른 국회의원의 절반 남짓한 임기에도 불구하고 주민 여러분과의 약속과 신뢰는 반드시 지키겠다는 신념으로 노력한 결과인 것 같아 이번 공약대상 수상은 다른 의원의 그것보다 두 배 이상의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또 “민주주의의 꽃이 선거라면 공약은 선거의 꽃이라 할 수 있다”며 “이번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국가와 지역발전을 위한 필요하고 정당한 공약을 적극 발굴·제시하고 그 실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ilyodg@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