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척추측만증 검진으로 조기발견 도모
척추측만증이란 허리가 S자형으로 휘어지는 척추의 변형으로 골반이나 어깨의 높이가 서로 다르거나 몸통이 한쪽으로 치우쳐 보이는 것이 특징이며 전체 인구의 약 2~3% 정도에서 나타난다.
대부분 사춘기가 시작하기 전인 10세 전후에 척추측만증이 시작되고 키가 급속히 성장하는 시기에 척추측만증도 함께 심해지는 경향을 보인다.
청소년기에 발생하는 척추 변형은 잘못된 자세관리, 장시간의 전자기기 사용, 운동부족 등으로 인해 심화될 수 있으므로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학교에 이동검진차량이 방문해 검진을 진행하게 되며 대상자 전원에게 등심대 검사 실시 후, 등심대 검사 상 5도 이상 몸통이 회전되어 있는 경우에는 방사선 촬영을 실시한다.
척추측만증 검진 이외에도 청소년 척추건강을 위한 보건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기장군보건소 관계자는 “중학생 척추측만증 검진을 통해 척추측만증을 조기에 발견해 예방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발달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앞으로도 학생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ilyo33@ilyo.co.kr
-
[경성대] LINC 3.0 사업단, ‘2024 제2회 경성 창업캠프’ 성료 外
온라인 기사 ( 2024.12.11 16:46 )
-
[한국남동발전] 2024년 지속가능경영유공 산업부장관 표창 수상 外
온라인 기사 ( 2024.12.11 10:32 )
-
KR 한국선급, ‘메인엔진·발전기 최적 정비 위한 CBM 기술’ 개발
온라인 기사 ( 2024.12.12 00: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