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어묵(대표이사 박종수)은 4월 1일부터 24일까지 ‘제4회 어묵 레시피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어묵 레시피 공모전은 어묵 시장에 무한한 가능성을 제시하는 한편, 어묵에 대한 인식 전환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삼진어묵은 지난 3회 동안 접수된 500여 개의 레시피를 베이커리 형태의 어묵으로 접목, 활용하고 있다.
공모전은 삼진어묵∙부산일보 공동 주최로 진행되며, 부산의 대표 향토 기업인 대선주조와 트렉스타가 협찬한다.
일반인·전문가 제한 없이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도 참가가 가능하다.
-대상 300만 원, 최우수상 100만 원 등 총 51개 팀에 상금 약 1,300만 원
-참신하고 다양한 어묵 레시피 통해 향후 국내 어묵 시장 활성화 기대
공모는 크게 ‘어묵 요리’와 ‘창작 수제 어묵’ 두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어묵 요리’ 부문은 시중에 판매되는 어묵을 이용해 반찬이나 간식, 술안주 등 종류에 상관없이 나만의 어묵 요리를 만드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한다.
‘창작 수제 어묵’ 부문은 생선 살 또는 연육과 기타 재료를 이용해 굽기, 튀기기, 찌기 등으로 자신만의 수제어묵을 만드는 게 골자다.
해당 레시피는 모두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레시피는 주제 부합성·실용성·참신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가 이뤄진 후 우수 레시피가 선정된다. 수상자는 5월 2일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이번 공모전에는 대상 1팀에게 상금 300만 원, 최우수상 2팀 각각 100만 원 등 총 51개 팀에 약1,300만 원 규모의 상금 및 다양한 상품이 지급된다.
특히 협찬사인 대선주조는 소주 안주로 가장 잘 어울리는 레시피 2점을 선정해 ‘순한시원 특별상’을, 트렉스타는 캠핑에 어울리는 레시피 2점을 선정해 ‘트렉스타 특별상’을 각각 지급한다.
또한 상위 입상자 8명의 레시피는 부산소재 특급호텔 4곳의 셰프들에 의해 직접 시연된다.
삼진어묵 박종수 사장은 “삼진어묵이 최초로 개발한 어묵크로켓의 인기 덕에 전국적으로 어묵 열풍이 불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새롭고 다양한 아이디어로 어묵 활용 범위를 넓히고, 국내 어묵 시장이 더욱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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