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보 계류장. 사진=달성군 제공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달성군은 내달 2일부터 다사 강정보 디아크에서도 유람선과 쾌속선을 확대 운항 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이 낙동강 수상교통사업 일환으로 사문진나루터에서 지난 2014년 10월, 2015년 8월부터 각각 낙동강 첫 운항을 시작한 유람선과 쾌속선을 강정보 관광객들도 즐길 수 있도록 계류장을 추가 설치했다.
유람선 달성호(72인승)는 사문진나루터를 출발해 강정보 디아크에서 손님을 태우고 낙동강을 거슬러 옥포면 일원까지 9km정도 운항하는 코스며, 사문진 쾌속선(26인승)은 강정보~옥포~사문진까지 운항 회항하고 15분 정도 사문진과 강정보를 연계 운항한다.
군은 사문진 주막촌과 달성습지 등 낙동강변 관광자원과 연계해 기존 육상 중심의 관광에서 한걸음 더 나아간 수상관광의 새로운 교두보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김문오 군수는 “다사 성서지역에서도 유람선과 쾌속선을 타고 사문진을 방문, 사문진 주막촌과 화원동산 키즈카페,전기오리차를 모두 체험하는 독특한 관광코스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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