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후예’ 영상 캡처)
[일요신문] ‘태양의후예’ 송혜교가 송중기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30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후예’에서는 M3바이러스 발병으로 혼돈에 빠진 병동의 모습이 그려졌다.
전소장(조재윤 분)과 윤명주(김지원 분)의 M3바이러스 확진 판정으로 우르크 파병 부대와 의료팀은 모두 비상에 걸렸다. 눈에 보이지 않는 전염병과 싸우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것.
사건 수습에 집중하던 유시진(송중기 분)은 강모연(송혜교 분)에게 “혈액형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이에 강모연은 “미인형”이라고 농담을 해 유시진을 웃게 만들었다.
이어 “더 해보라”는 유시진의 말에 강모연은 천연덕스럽게 “당신 마음에 종신형”이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강모연의 뻔뻔한 모습에 유시진은 자리를 털고 일어나 티격태격하는 로맨스를 선보였다.
김소영 기자 qwe12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