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캡처
[일요신문] 정겨운이 이혼소송중인 사실이 밝혀진 가운데 그가 과거 아내를 향해 쓴 애틋한 편지가 눈길을 모으고 있다.
정겨운은 지난 해 4월 방영된 MBC<일밤-진짜 사나이2>에 출연해 아내에 대해 쓴 편지를 공개했다.
정겨운은 편지 안에서 “내가 당신 곁으로 다시 돌아가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질까 봐 편지를 쓴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그는 “내 인생에 가장 잘한 일이 당신과 결혼 한 것이고, 가장 즐겁고 행복했던 시간이 당신과의 결혼 생활이다. 내 인생의 제일 소중한 사람 당신이다”라며 아내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고백했다.
한편 정겨운은 지인의 소개로 만난 아내와 3년 열애 끝에 2014년 4월 결혼했다. 그러나 최근 그가 아내와 이혼 소송과 재산 가압류 소송 등을 하고 있는 사실이 전해졌다.
이혼 사유에 대해 정겨운 측은 “개인 사생활”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