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양평 새누리당 정병국후보 출정식
여주,양평 더불어민주당 정동균후보 출정식
[여주,양평=일요신문]유인선기자= 경기 여주,양평지역 새누리당 정병국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정동균후보가 31일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행보에 나섰다.
새누리당 정병국 후보는 호국영령에 대한 참배를 시작으로 4.13 총선 승리를 위한 유세활동을 펼쳤다.
정병국후보는“요람에서 무덤까지 전 세대가 누릴 수 있는 탁월한 교육과 문화, 일자리, 주거 환경을 구축해 떠나지 않고 오고 싶고, 살고 싶은, 세종인문도시 명품 여주시를 만들겠다”밝히고 “앞으로의 양평은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창조적 좋은 일자리를 더해 일터와 삶터, 배움터와 놀이터가 하나 된 양평을 완성해 나가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여주‧양평에서의 승리를 시작으로 경기도의 승리를 이끌고 새누리당의 승리를 완성하겠다”면서 “총선 승리를 바탕으로 성공한 대통령을 만들고, 차기 정권재창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의 발전을 만들겠다”며 새누리당 경기도 선거대책위원장으로서의 다짐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정동균 후보는 “여주-양평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겠다”며 자신의 선거 슬로건인 ‘공정의 가치’ 실현을 위한 힘찬 첫 걸음을 내딛었다.
정동균 후보는 “새로운 양평-여주의 공정의 가치는 힘센 사람이 마음대로 하는 사회가 아니라 힘없고 가진 것 없어도 부지런하고, 성실하게, 열심히 일하면 누구라도 정정당당히 경쟁해서 성공하는 사회의 실현을 위한 시작”이라고 밝혔다.
이어 “서민의 자식으로 태어나, 서민의 삶을 살아왔고, 서민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에 서민을 위한 정책을 추진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현 정부의 경제실패, 안보실패, 외교실패를 심판하고, 정부여당의 잘못된 경제정책을 바꿀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