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김해시는 관내 중소기업 수출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난 3월 29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5층 대회의장에서 기업체 관계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FTA 실무 기본과정 교육을 실시했다.<사진>
실무경험이 풍부한 이동엽 관세사를 초빙, FTA 개요, 품목분류, FTA 원산지 증명서 및 활용 사례, 사후검증의 동향 등을 내용으로 실제사례를 중심으로 한 강도 높은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최근 발효된 한-중, 한-베트남 FTA 관련 내용까지 포함, 원산지증명 서류 작성 및 유의사항 등으로 무역 전문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내수에 치중했던 중소기업들이 무역을 통한 해외유통망을 넓히기 위해 FTA를 활용한 관세 혜택까지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관내업체들에게 실무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관세인하에 따른 FTA 기회요인을 적극 활용해 해외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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