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시는 지난 3월 31일 교육경비 심의 위원회를 열어 학교별 지원 대상을 확정했다. 보조금은 오는 8일경 지원한다.
초·중학교 방과후 지원사업은 아이들의 특기와 적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으로 공교육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5억5천만 원이며, 신청 학교는 88개교로 초등학교 57개교, 중학교 31개교다.
고교 맞춤형 수업 지원사업은 학교별 특성에 맞는 강좌를 신청 접수한 결과, 교과심화·통합논술·특별수업반으로 운영하겠다는 학교가 많았다.
시는 학생들의 학력향상을 증진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 위주로 지원할 방침이다.
총사업비는 8억1천만 원으로 신청한 학교는 총 21개교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으로 학생 및 학부모의 다양한 교육수요를 흡수해 공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학력향상과 사교육비 절감 등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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