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도지사 김관용)가 주최하고 도기능경기위원회(운영위원장 고창용)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기술강국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예비숙련기술인들의 축제인 지방기능경기대회는 올해에도 모바일로보틱스 등 48개 직종 경기와 함께 지역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경연대회가 동시에 진행된다.
공단에 따르면 초등학생들이 참가하는 YoungSkill올림피아드는 로봇 라인트레이서 경기를 통해 숙련기술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특성화경기로 열리는 IT융합컨텐츠 와 로봇 레스큐(RESCU) 직종은 IT·로봇분야의 다양한 최신 기술능력을 선보인다.
숙련기술인 단체가 참가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기능체험 행사로 복주머니 만들기, 미니 석공예 만들기 등 문화행사와 함께 음료 및 요리시연, 네일아트 및 핸드 마사지 등 시연행사가 제공된다.
이번 기능경기대회는 지역사회의 숙련기술인재 발굴과 선취업 후진학 능력중심사회 구현을 슬로건으로 하고 있다.
한편 공단은 2007년부터 삼성전자, 현대중공업, LG화학 등 27개 기관과 기능장려 협약을 체결, 기능경기대회 입상자의 대기업 채용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관련 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는 다음달 (사)구미중소기업협의회(회장 지상근), 전국공업고등학교장회 경북지회(지회장 이형규)와 숙련기술장려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진다.
고창용 운영위원장은 “이번 기능경기대회는 숙련기술인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도록 공정하고 청렴한 경기운영에 역점을 두고 있다”라며, “우수한 기술인재 발굴을 통해 지난해 전국기능경기대회 종합 준우승의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입상선수에게는 상장과 메달 수여 및 상금이 지급된다. 오는 9월 서울시에서 열리는 ‘제51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참가자격도 부여된다.
cch@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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