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덕대학교 제공
[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기자 = 위덕대학교(총장 홍욱헌) 항공관광학과는 최근 경북도청에서 탈렙 리파이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사무총장과 지역 대학생들의 대화 자리를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탈렙 리파이 사무총장과의 대화 행사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 도영심 STEP 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가 함께했다.
‘관광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주제로 한 이번 특강에서 리파이 사무총장은 관광산업과 관광종사자의 매력 및 비전에 대해 강조하면서 관광관련전공학생들에게 비전을 제시하고 격려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순희 위덕대 항공관광학과장은 “국제기구에 관심을 가지게 하고 현재 자신의 전공에 자부심을 가져 미래의 직업설계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생각에서 학생들을 행사에 참여하게 했다”며 “탈렙 리파이 사무총장이 연설 중 out of box(창조적으로, 독창적으로) 생각하라는 부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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