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걷기 좋은 길’이어 ‘걷기 여행길 활성화’도 공모에 선정
울산시는 걷기여행 수요확산 및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전국 등록된 탐방로를 대상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16년 지자체 걷기여행길 활성화’ 공모 사업에 ‘태화강 100리길’이 지난 1일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울산시는 국비 2000만 원을 지원 받는다.
앞서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3월 태화강 100리길 중 1코스(명촌교~망성교)는 울산 12경인 태화강대공원과 십리대숲이 있어 ‘봄이 가장 먼저 찾아오는 곳으로, 따스한 햇볕을 맞으며 강변 따라 걷기 여행을 하기에 좋다’며 한국의 ‘4월의 걷기 좋은 길’에 선정했다.
시는 이번 ‘2016년 걷기 여행길 활성화 공모 사업’에 선정돼 지원받는 국비에 시비 4000만 원을 더해 오는 10월 ‘태화강 억새밭 걷기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대회는 환경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는 생태문화체험부스를 둘러보고 생태 해설사와 함께 태화강의 조류 및 어류 등을 직접 관찰하고 배울 수 있는 생태해설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대한민국 20대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된 태화강이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생태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은 물론 우리나라의 대표 생태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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