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삼광사는 5일 부산 남부경찰서와 학교폭력예방과 인성교육을 위한 템플스테이를 목적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협약식에는 삼광사 최주덕 신회부회장과 지부간부, 남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삼광사는 학교 폭력 가해자 또는 피해자를 대상으로 선도프로그램 차원에서 사찰의 예절과 수행문화 등으로 구성된 인성함양을 할 수 있는 1박 2일간의 템플스테이를 마련한다.
남부경찰서가 매달 1회씩 선도가 필요한 청소년을 보내면, 삼광사는 1박 2일 동안 이들이 자신을 돌아보고 주변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통해 보다 건강한 사고와 건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게 된다.
삼광사는 지난해에도 부산진경찰서와 함께 인성템플스테이를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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