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신라대 및 피엔씨(부산기업), 대봉엔지니어링(부산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 24.45억 원(국비 18, 시비 2.7, 민간 3.75) 규모의 사업제안서를 지난 2월에 제출했다.
사업제안서에 제시된 △에너지시스템 부품산업의 기술력 향상을 위한 사업화 지원 △개발제품의 특허분석·출원 및 인증지원·제품고급화 지원 △수요기업의 마케팅 지원 및 전시회 참가지원 등이 정부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에너지시스템·부품산업 제품경쟁력 향상을 위한 종합패키지사업’은 4월부터 2019년 3월까지 3년에 걸쳐 진행된다.
부산시·신라대·지역업체 등이 참여해 지역 내 에너지시스템 부품 분야의 기술개발과 제품 사업화를 지원하게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에너지시스템·부품산업 제품경쟁력 향상을 위한 종합패키지사업’에 산·학·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함으로써 시민이 체감하는 일자리 창출, 중소형 에너지프로슈머 마이크로그리드 시스템 개발, 하이브리드형 에너지 절감 열풍 건조기 개발 등으로 지역기업 매출 증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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