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경영컨설팅 지원사업’은 지역 영세 소상공인 49개 업체를 대상으로 경영진단, 마케팅 등 일반 경영진단과 노무, 세무·회계 관련 법률서비스 등 경영전반에 대한 무료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업체가 원하는 컨설팅 분야를 선택하면 전문 경영컨설턴트가 사업장을 직접 방문, 1:1 면담과 현장진단 등의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
또한 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경영환경개선 지원이 필요한 업체를 선정, 업체당 150만 원 한도 내에서 온·오프라인 광고, 홍보물 제작, 실내외 점포환경 개선 등 업체 실정에 맞는 경영환경개선 및 마케팅 비용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부산시에 등록된 상시 종업원 5인 미만의 자영업자다. 제조업·건설업·운수업·광업의 경우엔 10인 미만의 사업장도 지원 가능하다.
신청은 4월부터 8월까지며, 예산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도 있다. 자세한 신청문의는 (재)부산경제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지역 영세 소상공인 맞춤형 컨설팅 지원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경영환경개선을 통한 매출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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