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14건 적발…형사처분 1건·과태료 2건·현지시정 11건
형사처분 1건, 과태료 2건, 현지시정 11건 등이다.
이번 단속은 인구 고령화 등으로 요양병원 및 노인 이용시설 증가에 따른 요양병원 및 노인요양시설 집단급식소 등을 대상으로 했다.
중점 점검사항은 식품 원재료 관리,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조리사 고용여부, 원산지 표시 등이다.
중구 한 요양병원은 김치 등 원산지 거짓표시로, 북구의 또 다른 요양원은 원산지 미표시 등으로 각각 적발됐다.
원산지 거짓표시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보존식 미보관은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원산지 미표시는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고등어 원산지 표시방법 부적정, 조리장 음식물쓰레기통 뚜껑 미설치 등 경미한 사항(11건)은 현지시정 조치됐다.
민생사법경찰과 관계자는 “이후에도 불시단속을 통해 시설생활자와 보호자가 안전한 급식 및 위생적 복지를 제공받을 수 있는 요양시설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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