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공과대학장 협의회는 부산·울산·경남지역에 소재한 공과대학의 학장으로 이뤄졌으며, 현재 15개교 17명의 공학 분야 대학장으로 구성돼 있다.
협의회는 지역에 있는 공학 분야 대학의 발전을 위한 후원사업과 공과대학 간의 교류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산학협력교류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에 있는 산업체와 공과대학이 연구 및 학술교류 등 다양하게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신임 서정세 협의회장은 “앞으로 1년간 협의회를 이끌면서, 국내에서 가장 많이 형성돼 있는 부·울·경 지역 산업체와 공과대학이 연구 및 산학협력 교육을 구체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방안을 기업체와 함께 마련하는 데 일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덧붙여 “특히 공과대학의 교육과정이 산업체의 요구를 반영하는 방향으로 편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기업체의 연구개발을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현장애로기술지원, 기술이전, 기술지도, 겸임교수제 등과 같은 다양한 산학 프로그램이 학교 및 기업체에 조성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