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는 65세 이상 독거가구와 동 주민센터 독거가구 연계자를 대상으로 우울 척도 등을 전수 조사해 저위험군 및 경증 위험군 100여 명을 선정했다.
선정된 어르신들은 이달 6일부터 3회에 걸쳐 실버 댄스, 천연비누 만들기, 우울탈출 웃음치료 등을 받게 된다.
또 우울 정도에 따라 담당 방문 간호사를 지정하고 지역 의과대학 및 간호대학 학생들과 연계해 ‘어르신 말벗되어 드리기’ 사업을 진행, 건강관리 교육 강좌를 운영한다.
더불어 남구 정신건강증진센터와 연계해 전문 상담을 진행하고 독거노인 친구만들기 자조 모임을 구성해 명상 및 웃음치료와 다양한 체험활동도 함께 할 예정이다.
이상희 보건소장은 “남구는 노인인구비율이 높고 또 최근 1인 가구가 증가하는 추세라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의 정신건강 문제가 중요해졌다”며 “이번 우울탈출 행복찾기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지역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karuds@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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