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내 유관기관간의 상호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학교 청소년 흡연예방 조기교육을 통해 흡연율을 낮추고자 추진됐다.
이날 협약으로 3개 기관은 초·중학교 학생 대상 흡연 예방교육으로 흡연을 사전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인식을 같이 하고, 청소년 흡연예방을 위해 공동으로 힘쓰기로 했다.
이태형 본부장은 “흡연은 폐암 등 중증질환을 유발해 국민들의 건강을 크게 위협하고 있다”라며, “흡연율을 줄이기 위해 유관기관이 협업해 함께 노력해 갈 것”을 제의했다.
이에 우동기 교육감은 “학교에서 흡연예방교육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김대현 지부장은 “장기적으로는 금연사업보다 흡연예방사업에 초점을 맞춰 초·중학교때부터 예방 교육을 통해 성인 흡연율을 개선해 나가야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건강보험공단은 흡연과 인과관계가 입증된 폐암 중 소세포암과 편평세포암 치료비로 지급한 일부 공단부담금 537억원을 배상해 달라는 손해배상 소송을 담배회사를 상대로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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