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일요신문] 이성환 기자= 경기 구리아트홀 유채꽃 소극장에서 8~9일 학교폭력의 경각심을 다룬 연극 ‘인간대포 쇼’ 를 공연한다.
7일 아트홀에 따르면 연극 ‘인간대포 쇼’는 희곡 ‘검정고무신’을 쓴 위기훈 작가의 작품으로 ‘제34회 서울연극제’ 공식 참가작으로 선정돼 주목을 끈 바 있다.
구리아트홀 상주단체인 ‘극공작소 마방진’은 이 연극을 자신들의 스타일로 새롭게 구성, 무대에 올린다..
작품은 교내폭력으로 얼룩진 학교와 우리 청소년들의 세태를 고발하는 동시에 따뜻한 해결책을 모색해 볼 수 있는 내용으로 구며졌다.
아트홀 관계자는 “극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공연 전 관람을 예정한 학생들을 위해 연습실을 개방, 프로그램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관람가 5000원.
문의 (031)550-88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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