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강석호 후보가 울진 죽변시장 입구에서 유세차량에 올라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울진=일요신문] 성민규 기자 = 강석호 새누리당(영양·영덕·봉화·울진군 국회의원) 후보가 8일 울진군 북면에서 후포면까지 군내를 종단하며 가두유세를 벌였다.
강 후보는 이날 오전 북면에서 직장인들을 상대로 출근인사를 한 뒤 죽변면으로 이동해 5일장을 맞은 죽변시장 입구에서 선거연설을 했다.
강 후보는 유세차량에 올라 “동해중부선 전철화, 영덕~울진간 고속도odg@lyo.co.kr로 건설 등 벌여놓은 SOC 사업들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지지를 바란다”고 역설했다.
이어 지난 2월 광산붕괴 사고 현장과 가까운 매화2리를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안전대책을 약속했다.
강 후보는 후포면으로 이동해 후포시장 입구에서 가두유세를 한 뒤 온정면, 평해면, 기성면을 잇따라 방문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강 후보의 부인 추선희씨는 이날 영덕군 강구시장을 방문해 지지를 부탁한 뒤 새마을금고, 협동조합, 식품회사 등지에서 주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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