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평소 폭력예방교육 기회가 없었던 폭력예방교육 비의무대상 일반도민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특히 교육을 받은 도민이 자신의 행복만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주변에 관심을 갖고 지역안전파수꾼으로서 성폭력, 가정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진행된다.
주요 교육대상은 민간기업 종사자, 지역사회성원, 학부모, 이주민, 장애인, 노인, 사회복지 및 청소년 수련 시설 종사자, 군인, 청소년 등이다.
도는 성폭력 예방교육 120회, 가정폭력 예방교육 30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고3 예비사회인, 학교 밖 청소년, 영관급 이상 핵심계층 군인, 장애인 등 다회차 교육이 필요한 대상은 예방교육 의무 대상이다.
이들에 대해선 교육접근성 제고 및 교육 활성화를 위해 여성가족부에서 특별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며,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부모교육도 확대할 예정이다.
교육인원은 최소 20명에서 100명 내외 교육이 가능한 기관이나 단체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도는 교육 신청이 들어오면 대상 및 지역을 고려, 도내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 99명(성폭력 74, 가정폭력 25)을 연계해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에 관심 있는 기관이나 단체는 희망교육일 14일전까지 경상남도 폭력예방교육 지역지원기관인 경남성교육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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