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기자 = 박명재(포항남·울릉) 새누리당 후보는 사전투표가 시작되는 8일 본격적인 투표율 높이기 캠페인에 나섰다.
이날 박 후보는 형산교차로 출근인사를 시작으로 제철~청림~동해~구룡포로 이어지는 유세차 탑승 순회인사, 구룡포시장과 연일유강 번개시장 거점 유세를 비롯해 문자메시지, SNS 등 각종 홍보수단 활용 등을 총동원했다.
박 후보는 “주민들의 압도적인 지지가 뒷받침돼야 힘있는 국회의원이 돼 지역의 더 큰 발전을 이뤄나갈 수 있다”며 “사전투표가 시작되는 오늘부터 12일까지 5일 동안 ‘손잡고 투표소가기 1+1운동’에 동참해 전국 최고의 투표율로 포항남·울릉의 저력과 역량을 보여주자”고 말했다.
또 “이번 선거는 포항과 울릉이 경북 정치1번지의 위상을 지속하면서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해야하는 중대한 전환기적인 의미를 지닌 선거”라며 “재선 이상의 중량감 있는 정치인을 키워야 하고 특히 중앙차원의 경험과 전문성, 능력과 자질, 인맥과 노하우를 가진 사람을 뽑아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박 후보는 “무소속 후보가 선관위로부터 검찰에 고발당한 불법적인 허위내용을 문자메시지로 무차별 살포하고 있어 개탄스럽다”며 “모두 터무니없고 허황된 흑색선전에 불과하고 계속해서 탈법·불법적인 선거운동으로 공명선거를 저해하고 있는 데 대해 유권자들이 투표참여를 통해 심판해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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