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전국시도지사협의회는 무주 덕유산리조트에서 4월 8일부터 4월 9일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시・도지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시・도지사 워크숍은 전국시도지사협의회 최초다.
그간 시도지사협의회는 시도지사 총회를 개최 운영했으나 각종 안건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가 이루어지지 않아 워크숍을 추진하게 된 것이다.
워크숍은 대통령직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심대평 위원장 특강, 시도지사간의 현안사항에 대한 자유토론과 시・도별 우수시책을 발표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도지사들은 지방자치법 개정안 등 지방자치 발전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지방자치법 개정안은 현행법 상 조례를 ‘법령의 범위 안에서’ 제정하도록 돼 있으나 이를 ‘법률을 위반하지 않는 범위 안에서’ 자율적으로 제정할 수 있도록 했다.
지방의회는 조례의 제․개정 등과 관련해 법률의 제․개정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면 국회에 의견을 제출할 수 있도록 자치입법권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유정복 전국시도지사협의회 회장은 “이번 워크숍에서 시·도지사간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지역 간의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최초로 워크숍을 유치한 전북도는 세계 유일의 태권도 전용공간인 국립태권도원에서 2017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지원을 당부했다.
워크숍 둘째날에는 시도지사들이 직접 태권도원을 방문해 태권도진흥재단의 태권도 시범공연을 관람케 하는 등 이번 행사를 통해 홍보의 기회로 삼을 예정이다.
전북도는 또한 오는 9월 5~8일 군산에서 개최될 예정인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지부 총회(UCLG ASPAC)에 적극적인 참여와 2023 세계 잼버리대회 새만금에 유치 협조를 시도지사에게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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