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글로벌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KidZania)의 국내 2호점 개장식이 지난 8일 부산시 센텀시티몰 4층에서 열렸다.<사진>
키자니아는 전 세계 5천만 명 이상이 경험한 최고의 에듀테인먼트 브랜드이며, 키자니아 부산은 멕시코, 일본, UAE, 영국, 모스크바 등에 이어 22번째로 설립됐다.
키자니아는 ‘리얼한 도시 환경 안에서 진행되는 롤-플레잉’을 통해 즐거움과 교육적 효과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또한 키자니아 부산에서는 ▲스포츠 방송 센터(야구) ▲보트 조종 스쿨(해양레저) ▲ 포스터 디자인 스튜디오(영화) 등 지역적 특색이 담긴 이색 체험시설을 신설, 아이들에게 보다 폭넓은 즐거움을 전달하게 된다.
키자니아 코리아 진현숙 대표는 “대한민국 어린이들이 마음껏 키자니아를 즐길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서울에 이어 부산에도 선보이게 됐다. 부산을 비롯한 영남권 어린이들이 앞으로 키자니아 부산에서 더 큰 꿈을 키워나가기 바란다. 키자니아 부산은 더욱 전문적이고 심도 있는 직업체험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새롭게 문을 연 키자니아 부산은 글로벌 에듀테인먼트 노하우와 쇼핑, 문화, 레저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센텀시티몰의 지리적 이점까지 고루 갖춘 어린이 대상 직업체험 테마파크로, 올 한 해 동안 40만 명 이상 방문객 유치를 목표로 한다.
승무원, 조종사, 소방관, 법조인, 의사 등 부산 및 영남권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게 되며,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