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국립 경상대학교(GNU·총장 직무대리 정병훈) 농업생명과학대학(학장 정병룡)은 지난 9일 오전 농업생명과학대학 일원에서 교직원·학생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캠퍼스 케어 데이’를 펼쳤다.<사진>
캠퍼스 케어 데이는 환경오염에 대한 대학 구성원들의 관심도를 제고해 청결하고 쾌적한 캠퍼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된다.
대학 측은 이를 통해 이미지를 제고하고 면학환경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에는 농업생명과학대학장, 부학장과 행정실 교직원, 부속기관(농장, 학술림, 동물사육장) 교직원, 각 학과 조교와 학생회 임원, 학생회 임원 등 모두 6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농업생명과학대학 주변 폐기물 수거와 처리, 벤치 페인트 도색, 보도블록ㆍ가로등 수리, 일반 쓰레기 수거, 불법 게시물 제거, 게시판 수선·정리 등의 활동을 펼쳤다.
경상대 농업생명과학대학 관계자는 “새학기를 맞아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면학에 열중할 수 있도록 올해 처음 캠퍼스 케어 데이를 시행하게 됐다”며 “이와 같은 행사를 통해 학생뿐만 아니라 교직원들이 캠퍼스 환경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가지게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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