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람회 기간 경북도와 대구시는 지역의 관광활성화와 국내외 관광인지도를 높이고 관련기관간 네트워크 구축 및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경북도와 대구시가 공동 주최하고 경북도관광협회, 대구시관광협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대구‧경북을 비롯해 지방자치단체,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등 국내외 140여개의 기관‧단체가 참여한다.
대구경북국제관광박람회는 2003년 첫 행사 이래 올해로 14번째를 맞아 다양한 여행정보를 준비했다.
11일 경북도에 따르면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과 비즈니스 교류, 세미나 및 부대행사가 진행되며 약 6만여 참관객들이 전시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기간 전시행사로는 자치단체가 참여하는 국내관광 홍보관, 해외관광청 및 주한 외국대사관 등이 참여하는 해외관광 홍보관, 박람회 기간중 대구경북지역의 여행상품을 특가로 제공하는 여행상품 특별판매관, 호텔‧리조트‧테마파크 등 관광사업체관과 최근 여행트랜드를 반영한 캠핑레저존, 관광기념품관, 지역특산품관,세계전통의상체험, 세계음식관 등이다.
중화권의 메이저 여행사를 초청해 지역 여행사, 관광사업체간 비즈니스 상담(B2B TRAVEL MART) 추진 등으로 중국시장 활성화 기여를 위한 특별행사도 열린다. 지역의 관광관련 전공학생들을 대상, 관광서비스경진대회와 지역 관광자원 스토리텔링대회도 펼쳐진다.
또 15일에는 사단법인 국제관광인 포럼 주관으로 ‘다시 찾고 싶은 한국 만들기, 여행업 기초 인프라 강화를 위한 제언’이라는 주제로 관광세미나를 가져 한국관광 내실화를 위한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된다.
도 관계자는 “제14회를 맞고 있는 대구경북국제관광박람회는 국내외 관련 기관간 네트워크 구축과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며 지역 관광도시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영남권 관광허브 기반구축에 좋은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람회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일 티웨이항공 제공 항공권(중국 의창 왕봉) 2매 등 다양한 경품행사가 열린다.
cch@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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