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예천군 제공
[예천=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이현준 예천군수는 소하천 복개로 훼손된 백전천 등 ‘한천수계 도심하천 생태복원사업‘ 현장을 찾아 주요 공정 점검과 공사에 완벽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11일 예천군에 따르면 이 군수는 ’한천수계 도심하천 생태복원사업‘ 주요 공정에 대해 설명을 듣고 지역주민 휴식 공간과 생태학습 공간으로 활용 할 수 있도록 안전 시설물의 완벽한 설치와 빈틈없는 시공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사업은 예천읍 백전천 주변 주택 밀집지역 생태하천 복원을 위해 연장 360m의 규모로 추진되며, 총사업비 79억원을 들여 생태원조성 1226㎡, 교량 3곳, 목교 2개, 여울 8개, 주차장 5곳(66면), 관리용 계단 4개, 포장 등의 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올해 10월 준공을 계획으로 군은 현재 주택철거, 취수시설, 교량 일부 완료(2곳), 호안 및 교량, 생태원 등을 조성 중에 있다.
또 생태원 부지 내 다양한 수목과 벤치, 그늘막, 경관 조명시설 등 친수환경 조성을 통해 군민 휴식과 여가 공간으로 탈바꿈 시킨다는 계획이다.
한편, 생태복원 사업지구는 기획재정부 소유 토지에 개인주택이 존치하고 있던 지역으로 30년 이상 노후화된 주택도 신 ·개축이 불가능 해 많은 불편을 겪었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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